솔직히 말씀드리면 비밀은,

생활 속에서 틈틈이 '영어 두뇌 만들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게 다입니다.

8. 틈틈이 올리는 글

우리의 엑센트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박승균 2012. 4. 18. 22:46

 

 

항상 제가 강조했던 사항입니다만,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 중에 대다수는

 

우리의 엑센트에 대해 신경쓰기 보다는

 

우리가 무슨 내용에 대해 말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엑센트를 문제 삼는 것은 우리 스스로입니다.

 

말을 하면서 자신에게 자연스러운 (느린) 속도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

 

그것으로서 영어 실력은 충분한 것입니다.

 

 

TED에서 나온 영상 중에 하나를 보시겠습니까.  6분 37초짜리 영상입니다.

 

http://www.ted.com/talks/jack_choi_on_the_virtual_dissection_table.html

 

 

자신의 전문분야를 바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일입니다.

 

 

모국어를 한국어로 쓰고,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고 있는 우리의 영어 발음에

 

한국어 발음의 영향을 받은 엑센트가 씌여 있다는 것은

 

우리가 우리나라 출신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우리나라 문화 배경을 바탕으로 자라났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영어 발음이나 엑센트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할말 다 하고, 상대방 하는 말 알아듣고, 공부하고 싶은 것 다 공부하실 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우리나라말을 모국어를 쓰는 사람들이

 

오히려 영어의 내용은 듣지 않고

 

영어 발음이 어느 나라 방식이냐에 따라

 

발언자의 발언 자체를 평가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제게도 우리나라 식 엑센트가 살아있는 것을 잘 알지만,

 

그냥 신경조차 안쓰고

 

제가 하려는 말에 오히려 집중을 하는 편입니다.

 

 

영어 문화권에서 자라난 사람일 수록

 

우리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문화 출신 이라는 사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우리가 말하는 영어의 발음보다는 우리가 말하는 내용 자체에 집중하는 성향이 있는 듯 합니다.

 

 

발음과 엑센트에 혹시 아직도 고민이 있으신가요 ?!

 

스스로의 문화적 배경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편안하게 영어를 쓰시면 됩니다  ^^

 

 

(물론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발음을 바꾸시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남긴 다른 글들을 참조하셔서

 

얼마든지 바꾸셔도 좋습니다 ^^  바꾸는게 나쁘다는 취지에서 이 글을 쓴 것은 절대 아닙니다 ^^

 

노력해도 잘 안바뀌는 분들을 도와드리려고 쓴 글입니다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