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리면 비밀은,

생활 속에서 틈틈이 '영어 두뇌 만들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게 다입니다.

8. 틈틈이 올리는 글

우리나라 말 '영어'가 가리키는 대상은 ?

박승균 2012. 2. 15. 10:23

우리는 영어를 배운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영어'라는 말은 다양한 종류의 영어를 추상적으로 가리키는 말이지요.
영어라는 말이 가리키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구분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들을 기준으로 영어를 구분해보자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대표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현 시대의 영어에는 "영국 영어, 미국 영어, 캐나다 영어, 아일랜드 영어, 호주 영어" 등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영어'라고 말을 하면 그 영어는 미국 영어나 캐나다 영어를 가리키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영어'라는 대상을 떠올리며 영국 영어, 호주 영어, 아일랜드 영어 등을 떠올리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영어'라는 이름은 교과과정에 존재하는 과목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부담스럽고, 시험의 대상이 되는 과목입니다. 단어를 외우고 문법의 세부사항을 정확히 외우는 것을 요구하는 과목입니다.

저는 '영어' 라는 말을 대할때 그냥 '미국말'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언어를 미국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영어를 배운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미국말'을 배운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말을 우리나라 말 답게 사용하고, 내가 외국어로서 사용하려는 '미국말'은 미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가깝게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영어를 영어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미국 사람들이 하는 미국말 배운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영어'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가요?

너무 어렵고, 부담스럽고, 살다오지 않고서는 배울 수 없는 그런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

만약 그러시다면, 그냥 단순하게 '미국사람들이 쓰는 미국말' 배운다고 생각해보세요.

영어를 배우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꼭 여러분들이 '미국말'을 배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영국말이나 호주말을 배우셔도 무방합니다. 어떤 언어를 선택하시든간에 처음 몇달 동안 집중적으로 소리에 익숙해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