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리면 비밀은,

생활 속에서 틈틈이 '영어 두뇌 만들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게 다입니다.

8. 틈틈이 올리는 글

제가 영어 습득에 대해 책을 썼습니다.

박승균 2021. 4. 15. 19:28

 

 

 

 

도서 '외국어 습득 프레임워크'를 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승균입니다.

 

제가 이번에 책을 썼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 책을 쓰고 편집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책 소개

제가 쓴 '외국어 습득 프레임워크'는

 '영어 습득'에 대한 책입니다.

 

영어에 유창 해지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저는 이 책을 썼습니다.

 

 

제 책은 영어 어휘나 문법에 대한 강의를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두뇌 상태를 만들기'위해 필요한 활동들에 대해

 

체계화된 방법론을 담았습니다.

 

 

저는 제 책에 '언어 체득의 기술'을 담았습니다.

 

실제로 외국인을 만났을 때

 

유창하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영어 실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을 위한

 

방법론을 담고 있습니다.

 

 

 

책 초안입니다 :)

 

이 책을 권하는 이유

저는 스무 살 중반에 대한민국에서 독학으로 영어 습득을 했기 때문에

 

성인이 돼서 영어 습득하는 분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저도 똑같이 고스란히 느끼며 영어를 습득했습니다.

 

저처럼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영어를 배울 수 없는 분들에게는

 

제 이야기가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어 구사 능력을 갖게 되더라도

 

당장 삶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영어에 유창해져도

 

오늘 잠들었던 이불에서 내일도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출근했던 회사에 내일도 출근할 것입니다.

 

오늘 갔던 학교에 내일도 갈 것입니다.

 

어제 영어를 못하다가 오늘 영어 구사 능력을 갖게 되더라도

 

당장 갖고 있는 재산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당장 연봉이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영어 구사 능력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영어 구사 능력을 가지면

 

인생을 살며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집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이전에 하지 못했던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전과 동일한 선택을 하면 여전히 삶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면 삶이 아주 조금 달라집니다.

 

그런데 그 선택들은 하루 만에 우리 삶을 바꾸지 않습니다.

 

이 선택들은 여러분의 삶의 방향을 아주 살짝 바꾸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선택을 하면 

 

위치는 똑같은데 방향만 (360도 중에) 1도만큼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1도 다르게 선택한 시점으로부터

 

방향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계속 삶을 살아가면 어떻게 될까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완전 다른 장소에 가 있게 됩니다.

 

이렇게 영어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됩니다.

 

 

 

영어 구사 능력을 갖기 위해 

 

제가 14년 6개월간 사용했던

 

사고방식, 체계화된 접근방법, 노하우를

 

제가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셔서

 

여러분이 영어에 유창해지면

 

여러분은 삶의 방향을 0.5도나 1도만큼 바꿀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바꾸겠다고 선택을 하고 살다 보면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삶이 달라져있을 것입니다.

 

 

영어 능력이 있었더라면 잡을 수 있었던 기회들을 포기해보셨던 분들은 

 

아직 포기하기가 이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기회는 계속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어 두뇌를 만들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싶은데

 

체계적인 방법론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저는 저의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여기 블로그에 오신 분들은

 

이 블로그의 글이나 댓글을 통해

 

제가 여러분에게 보여드렸던 지향점들을

 

이미 많이 접해보셨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를 다 읽어보신 분들은

 

제 책을 구입해서 읽어볼 필요까지는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블로그보다 책을 선호하는 분들,

 

영어 습득 과정에 대해 좀 더 체계화된 시선을 갖고 싶은 분들은

 

책을 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 와본 적이 없는 분들에게

 

제가 차차 저의 책을 홍보도 해보고

 

읽어보시라고 권할 계획입니다. :)

 

 

 

 

이 블로그와 저의 책의 차이점

그래서 이 블로그보다는 저의 책이 더 체계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는 제가 영어에 도전했었던 경험만 갖고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간 제가 프랑스어 습득에 도전을 하면서

 

원래 제가 갖고 있던 외국어 습득에 대한 방법론을 더 체계화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 프랑스어는 하나도 유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 4개월에 걸쳐 그 체계화된 결과물을 책으로 담았습니다.

 

 

 

 

제 책의 장점

1. 저의 14년 6개월간 영어 습득 경험을 모두 담았습니다.

 

 

두고두고 참고할 수 있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 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

 

시간은 흐르는 데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방황할 때

 

저의 책을 펼치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막막했고, 방황했고, 확신 못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럴 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2. 일반인이 영어에 유창 해지는 길을 보여드립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전공자도 아니고, 선생님도 아니고, 교수님도 아니고, 통번역 전문가도 아닙니다.

 

여러분과 똑같이 저는 국내파 보통사람입니다.

 

제 책은 비전공자 입장에서

 

유창함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보여드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기준을 제공합니다.

 

 

요즘 인터넷을 보면 영어 습득 방법론을 찾기 쉽습니다.

 

콘텐츠도 정말 많습니다.

 

예전에는 돈 주고 배웠을 만큼 가치 있는 자료들일지라도

 

지금은 원어민도, 교포들도, 국내파 고수들도

 

모두 인터넷을 이용해 무료로 공유합니다.

 

 

 

따라서

 

제가 책을 쓰며 주안점을 뒀던 사항은

 

자료나 강의를 더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세울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보를 더 드리기보다는

 

영어 습득과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필요한

 

사고방식, 선택의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것들에 주안점을 두고 책을 썼습니다.

 

 

 

4. 네이버 카페에 질의응답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책을 읽는 분들에게 A/S를 해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네이버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주소: cafe.naver.com/cafelingualab )

 

질문 있으시거나 추가 설명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카페에서 질의응답을 해서

 

영어 두뇌를 만드는 데에 도움을 드리려 합니다.

 

제가 혼자 운영하는 카페여서

 

응답하는 데에 시간은 걸릴 수 있겠지만

 

댓글을 보는 분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도록

 

댓글을 달아드리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5. A5 크기(국판)로 만들었습니다.

 

책을 크게 만들면

가방에 안 들어갈 수 있고

들고 다니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독자 분들의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책을 A5 크기로 만들었습니다.

 

 

 

제 책의 단점

1. A5 기준으로 약 320 페이지 분량입니다.

 

우리는 정보 과다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짧고 강하게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가 살아남는 시대입니다.

 

영어 실력이 꼭 필요한 분들은 제 책을 갖고 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보기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어에 대해 그냥 관심만 갖고 있는 분들에게는

 

부담되는 분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려는 분들을 위해

 

간결하게 핵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을 만들 계획입니다.

 

 

 

제 생각에는

 

책을 한 번에 다 읽고 모든 전략을 동시에 실행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여러분에게 필요한 부분만 펼쳐보거나

 

실천하기 쉬운 것 하나만 찾아서 실행하는 식으로

 

이 책을 이용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4년 6개월간 저의 시행착오를 책에 다 담았습니다.

 

이 책에서 보신 내용을

 

한 번에 다 실행하시지 마시고

 

필요한 부분만 보시고, 하나씩만 실천하시면 좋겠습니다.

 

 

 

2. 유머 감각이나 재미의 요소를 담지 못했습니다.

 

 

인물이 등장해서 영어를 습득하는 경험을 해나가는 그런 스토리를 담은 것도 아니고

 

재미있는 유머를 담아서 읽는 중간중간에 웃으며 읽도록

 

쓰지 못했습니다.

 

 

영어를 구사하는 두뇌를 만들기 위해

 

'영어 습득 과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세부적으로 어떻게 실행하는 것인지에 대해

 

책에 담았습니다. 그래서 재미나 감동이 덜 합니다.

 

 

'재미도 감동도 없어도 괜찮으니

 

도대체 어떻게 하면 영어 두뇌를 만들 수 있는 것인지 당장 말해달라.'

 

라는 마음을 가진 독자분들에게는 제 책을 권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독립출판사에서 출간합니다.

 

출판업에 아는 분도 없고

주요 출판사에서 제가 원하는 시기에

제 원고를 출판을 해주실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기존의 출판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출간 일정이 다 잡혀 있을 텐데

갑자기 제 원고가 끼어들면

원래 발간하려던 책들의 출간이 늦어지므로

갑자기 제 원고를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일단 제가 출판사를 만들어서

저의 책을 출간하기로 했습니다.

 

이왕이면 제가

읽기 쉬운 형태로 책을 발간해서

여러분이 들고 다니며

여러분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즐겁게 읽으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시중 서점에서 유통해서

여러분들이 구입하시기 편한 방법으로

구입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진행상황을 말씀드리자면,

2021년 5월 28일에 인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021년 6월 9일에 인쇄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2021년 6월말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Yes24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대단한 비법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원래 영어 습득에는 대단한 비법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 책에는 대단한 비법 같은 것이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기본에 충실해서 탄탄하게 나아갈 수 있게

 

체계를 잡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제 책을 읽으셔도 괜찮을 것입니다.

 

 

 

 

제 책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블로그 저자 박승균 드림 -

 

 

 

 

PS : 5월 10일에 표지 제작을 완료했습니다.

     표지 제작은 디자이너님께 의뢰를 드려 진행했습니다.

 

     표지 사진을 공유합니다. :)

 

 

표지입니다.

 

 

 

 

측면 사진 입니다.

 

뒷면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측면 사진을 찍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출간될 책에는 코딩도 하고 에폭시 효과도 들어갑니다.

사진 속의 책보다 훨씬 보기 좋을 것입니다 :)

 

 

PS 2:

 

도서에 대한 공지사항을 아래와 같이 게시했습니다. 

 

https://howtospeakenglish.tistory.com/notice/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