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리면 비밀은,

생활 속에서 틈틈이 '영어 두뇌 만들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게 다입니다.

8. 틈틈이 올리는 글

제가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박승균 2020. 10. 20. 01:17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

 

제가 왜 블로그를 시작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땅에서 영어를 독학으로 익힐 수 있었던 경험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영어라는 대상에 대해 저는 항상 고민 투성이었습니다.

 

가장 처음에는

 

영어를 못하는 내가 영어를 잘 하게 되는 일이 가능한 일인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습니다.

 

영어를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겨우 가지게 된 후에는

 

어떻게 해야 영어를 잘 할 수 있을지 방법을 몰랐습니다.

 

 

 

마음도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눈에 쉽게 띄였습니다.

 

학교에서 인턴자리나 교환학생자리는 죄다 영어 잘하는 친구들이 획득해가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군대 다녀와서 다들 졸업 후 준비를 잘 하는 것 같은데 

 

저만 혼자 세상 변화에 뒤쳐져있는 느낌도 그 당시에는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2~3년 정도 시간을 들여 영어 실력이 좋아진 후에는

 

영어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안해졌고

 

대학교 생활이나 사회 생활을 하며 영어 때문에 답답하거나 고민되지는 않았습니다.

 

 

 

영어 실력이 좋아진 후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질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의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아껴줄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을 짜서 제공해야 하는 순간이 온 것입니다.

 

 

 

제가 영어를 편안하게 사용하기 시작하기 전부터 저를 알던 어떤 사람은 제게

 

"뭘 어떻게 했길래 몇 년 사이에 영어실력이 달라졌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질문을 들으면서 저는 상당히 보람찼습니다.

 

이런 질문 받는 것 자체가 보상이고

 

이런 질문 받는 상황이 온 것 자체가 감사했습니다.

 

 

아무튼, 대학교 다닐때보다 사회에 나와서 만난 분들께서

 

영어 공부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제가 매번 답을 해드리다가 들었던 생각이

 

저의 경험에 대해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리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영어때문에 고민했던 사항들이 있고

 

그 고민 때문에 누군가는 시간을 쓰고, 에너지도 쓰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영어 때문에 속상하거나, 울컥하거나, 자괴감이 들 수도 있다면

 

더더욱 그 부분들을 겪지 않게 도울 수 있거나,

 

긍정적인 감정들로 바꿔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제가 제 경험과 생각을 블로그로 남겨서

 

누구에게든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개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목적의 변화]

 

2012년에 처음 이 블로그를 만들때는 제 삶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쯤 어느 순간 이 블로그를 많은 분들께서 방문해주시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 기록 목적 보다는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는 목적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삶에 영어라는 선물을 드립니다" 라는 생각을 갖고

 

방문해주시는 분들께서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애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블로그 운영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제가 제게 물어보면, 아니라고 답이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검색해주시고, 댓글 주시고, 하트 표시 눌러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세상에 영어에 대한 수많은 컨텐츠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제 이야기에 관심가져주시고 찾아와주셨다는 것 자체가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저는 냉정하게 마음 속으로 제 블로그의 내용을 평가해봅니다.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제 글을 읽고 나서 

 

영어를 대하는 마음이 좀 더 편안해 졌을까요?"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제 글을 읽고 나서

 

스스로에게 효과성 있는 영어 학습 전략을 도출해냈을까요?"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제 글을 읽고 나서

 

지금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필요한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찾아냈을까요?"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제 글을 읽고 나서

 

영어 학습 관련해서 시간, 에너지, 금전적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얻어갈까요?"

 

 

 

양식도 평가해봅니다.

 

"이 블로그를 모바일로 읽을때 가독성이 좋을까요?"

 

"글 길이가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적절할까요?"

 

 

제 몸이 여러개고 하루가 100시간씩 된다면 

 

블로그의 컨텐츠나 글 양식들도 바꾸고 싶습니다.

 

블로그 이외에도 책, 영상 또는 다른 방법을 채택해서 여기 오시는 분들의 영어에 대한 고민을 하나하나씩

 

해결해보고 싶은 마음은 듭니다.

 

 

그런데 저도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제약이 있어서

 

다 개선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중요해진 사항]

 

 

그런데 제가 위에서 나열했던 사항들보다도 더 중요하게 생각이 드는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의 언어 학습입니다.

 

 

이전에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저는 영상을 많이 보고, 동화책을 많이 읽어서 영어에 익숙해졌습니다.

 

그 다음에는 학교나 회사에서 최대한 영어쓸 수 있는 환경에 제가 참여해서 영어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라고 제 이야기를 하고 끝내왔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러면 안됩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영어 배우기 힘든 환경입니다.

 

사람을 만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처음 만나는 외국인과 만나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위험합니다.

 

새로운 내국인 사람을 만나는 것도 어려운데,

 

영어를 잘 하기 위해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생활을 하다가 왔을지도 모르는 외국인을 만나라고 권유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 만나서 실력 향상하는 것 말고, 사람 안만나고 실력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가 제시를 해야 합니다.

 

 

기후도 바뀌었고, COVID-19 이외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언제든 다시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러면 저도 이 블로그에서 과거의 방법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사람을 만나지 않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서 여러분들에게 제공을 해야

 

시간내고 에너지 들여서 여기까지 찾아오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나, 등하교 없이도 수능준비를 할 수 있는 학생이 되야 하는 시대입니다.

 

평소때 SNS를 통해 신뢰를 쌓아온 사장님들이 살아남는 시대가 됐습니다.

 

비대면으로도 비즈니스 가능한 회사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대면 시대에 필수품(또는 익숙한 가치관)인데 비대면시대에 무용지물인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면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는데, 비대면시대에 필수품이 되거나 필수적인 가치관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물론

 

과거 역사속의 질병들이 현재의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듯이

 

물론 COVID-19 바이러스 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어떤 이유에서든 비대면으로 살아갈 날들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비대면 시대에 대해 대비를 해둬야 합니다.

 

 

아무튼 다시 영어 이야기로 돌아와서

 

영어 학습에 대해 비대면 시대에 실현가능한 해결방안들은

 

  혼자 떠들기,

  화상으로 외국인과 대화나누기,

  외국인들끼리 화상으로 대화나눈 데에 참여하기,

  영어로 익히고 있는 내용을 유투브로 만들어 업로드하기,

 

등등 이네요.

 

 

아무튼 제가 요즘 하고 있는 고민은

 

비대면 시대에 경제적으로 큰 부담들이지 않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영어 학습 전략이 무엇이 있을지 입니다.

 

그리고 이 고민에 대해

 

여기 오신분들께서 갖고 계신 고견을 조심스레 여쭤보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블로그 저자 박승균 드림

 

 

 

[2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댓글 부탁 드립니다.]

 

1. 어떻게 하면 제가 제가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제 블로그에서 부족한 부분이나, 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나, 희망하는 주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써주시는 사항은 질문주시는 분 뿐만 아니라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비대면 시대에 사람을 만나지 않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확실하지도 않고, 실현가능성이 없더라도, 상상속의 아이디어 차원일지라도 말씀부탁드립니다.